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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나눔캠페인 열띤 참여로 군산시 후끈

2019.12.12


          
[전북도민일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2일 ㈜단석산업(회장 한승욱)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단석산업은 지난 2년 동안 7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한승욱 회장은 “단석산업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오늘 우리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총리 주재 기업인 간담회'

2019.11.27

[연합뉴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27일 소공동 롯데호텔 벨뷰스위트룸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총리 주재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앞줄 오른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석산업, ESS용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 전시

2019.09.17
전기변색유리 개발 통해 에너지절감 기여 기대


ESS용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
▲ ESS용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

[투데이에너지] (주)단석산업(회장 한승욱)이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ENTECH 2019 전시회에 ESS용 장주기 에너지저장치와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전기변색유리를 선보인다.


ESS용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는 주간에만 사용되는 태양광발전의 한계를 극복해 야간에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뿐 아니라 풍력발전의 불규칙한 발전 전력을 일정화시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단석산업은 지난 2016년부터 ESS용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를 비롯해 전기변색유리 개발에 정열을 쏟았다.  

경기도 안산 시화공장에 적용시킨 단석산업의 전기변색 유리(Electric Control Glass) 상품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전기변색유리는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유리로 햇빛의 정도에 따라 사용자가 미량의 전기에너지를 스위치나 IoT를 통해 실내로 들어오는 햇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열성능도 우수하다.

전기변색유리는 창호에 적용돼 건축분야에서 에너지절감용 소재로 기대되는 스마트 윈도우로 종전 스마트 창문에 비해 동작에너지가 작아 에너지절감 측면에서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석산업은 이같은 시스템을 시화공장에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신축 사무동 2.3층 복도 통창에 EC유리가 설치돼 단열이 우수하고 높아 냉난방에너지를 절감하는 한편 블라인드등이 필요없어 인위적인 햇볕 차단이 필요없고 디자인도 빼어나다.

또한 사무동 옥상에는 태양광전지판으로 생산된 전기를 ESS에 저장하고 이 저장장치에서 사무동에 필요한 일체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업무용 전기차에도 충전해 사용 중이다.

바이오디젤 및 재생연 전문기업인 단석산업은 경기도 평택 포승공단에 연 8만㎘ 바이오디젤 생산공장도 증설했다. 지난 2016년 바이오디젤 공장이 증설돼 본격 가동되면서 본사가 소재한 시화공장의 11만3,068㎘와 함께 총 2만㎘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단석산업은 8만㎘ 규모의 평택 바이오디젤 생산공장은 회수된 폐유와 팜유 등을 주 원료로 사용해 생산된 바이오디젤을 탱크터미널에 보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해상을 통해 내수시장은 물론 유럽과 미국 등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단석산업의 평택 바이오디젤 생산공장 증설은 2.5%인 혼합률이 올해부터 2020년까지 0.5% 상향된 3.0%로 적용되고 화력발전소에서 사용 중인 벙커C유를 바이오중유로 대체하는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바이오디젤 수요 확대에 대응한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지난 2015년부터 바이오중유 소싱과 공급능력 측면에서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단석산업은 발전용 바이오중유를 사용하면 벙커C유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석산업은 시화공장에 이어 평택공장 증설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분야인 바이오디젤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ESS(Energy Storage System)용 장주기 에너지 저장장치와 전기변색유리 사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승욱 단석산업 회장은 “단석산업에 설치된 ESS와 전기변색유리사업은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가야 할 에너지절감형 건물 표준을 제시해 줄 것”이라며 “에너지절감은 유한한 자원을 두고 경쟁해야 하는 기업과 국가에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EO] 한승욱 단석산업 회장, 화학소재 강자 단석산업 …

2019.09.09

전기車 정밀소재 등 주력
5개 계열사 매출 6500억
3년내 매출 1조…IPO 추진

사원부터 출발한 오너2세
30년만에 대표달고 성장견인



[매일경제] 경기도 시흥에 있는 단석산업은 정밀화학소재 분야 중견기업이다. B2B(기업 간 거래) 주력 업체로 다소 낯선 기업이지만 업계에서는 `단석산업 모르면 간첩`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폴리염화비닐(PVC) 안정제·무독성 안정제 분야 선두 기업이고, 10년 새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해 거대 정유 자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바이오중유는 지난해 27.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대기업을 누르고 1위를 달성했다. 폐제품 등에서 재생납을 추출하는 재생연 분야 국내 최대 기업이기도 하다. 

좀처럼 언론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기로 유명한 한승욱 회장(62). 그는 "혁신을 기반으로 한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화, 지주회사 전환, 기업공개(IPO)를 통해 3~4년 내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면서 "이는 `대한민국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리튬이온전지 리사이클링,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신사업에 과감히 투자하고, 해외 안정제 원료 산지에 공장을 설립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정밀소재, 금속소재 사업 분사를 통한 지주회사 전환, IPO를 통한 사회공헌 확대가 당면 목표"라고 전했다. 

신기술 투자는 상당 부분 진행됐다. 리튬 외 다른 금속으로 전기를 저장하는 장치는 5년 연구 끝에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고, PVC 안정제 기술을 활용해 자율자동차, 전기자동차 등에 들어갈 고도의 플라스틱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생산 거점도 2년 내 대폭 확대된다. 올해 파키스탄 공장 가동에 이어 내년 7월엔 안정제 주요 원료인 스테아린산 산지(말레이시아)에 1만9800㎡(6000평) 규모의 공장이 추가로 문을 연다. 2021년 베트남 공장까지 가세하면 안정제 분야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한 회장은 기대하고 있다. 

한 회장은 "내년 상반기 시화공장에서 생산하는 안정제를 군산2공장으로 이전·통합해 분사하고, 시화공장에는 월 200t 규모의 리튬이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만들어 향후 1000t 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라면서 "여기에다 현재 개발 중인 신기술이 내년께 사업화가 되면 3~4년 내 IPO, 1조원 매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2세 경영인이다. 1965년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에 화학제품기업(단석산업 전신 노벨산업사)을 창업한 함경도 출신 고(故) 한주일 회장(2010년 작고)이 그의 부친이다. 

그는 1983년 석사 장교로 군 복무를 마치고 사원으로 입사해 30년 만인 2012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한 회장은 "입사 초기 실험실에서 녹슨 저울로 추를 재는 모습을 본 부친이 `한 치의 오차도 허락되지 않는 실험실에서 장비를 깨끗이 관리하지 않는다`며 저울을 내던지기도 했다"면서 "당시에는 수치스러웠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나를 더 단단히 하는 회초리가 됐다"고 회고했다. 

혹독한 경영 수업은 위기 때 빛을 발했다. 1990년대 IMF 외환위기로 자금 유동성을 겪고 있을 무렵, 자금을 회수하러 온 은행 관계자를 설득해 오히려 10억원 추가 대출을 받아 위기를 넘겼다. 2008년 발생한 최대 위기는 오히려 지금의 단석을 만들었다. 

위기 때마다 신사업으로 돌파구는 여는 데 성공한 그는 2004년 1000억원이던 회사 매출을 15년 만에 6000억원으로 끌어올렸다. PVC 안정제에서 총매출의 20%, 바이오에너지·재생연 분야에서 각각 40%의 매출이 나온다. 불과 10년 전 추진한 새로운 라인업(바이오에너지·재생연 분야)이 새로운 먹거리가 된 것이다. 

2000년대부터 매년 15%씩 급성장한 단석산업은 국내외에 동윤산업, 삼일이노콤 등 5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기업이 됐다. 계열사를 포함한 단석산업의 1년 매출은 6500억원(2018년 기준)에 이른다. 

한 회장은 사회공헌 사업에도 관심이 많다. 장학사업이 대표적이다. 2000년 공익재단으로 출범한 단석장학회의 출연금은 5억원에서 현재 30억원으로 늘어 연간 50여 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사업장 소재 장학회 등에도 적지 않은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 회장은 "생전 부친께서는 `기업의 목적은 그 기업이 영원토록 지속 발전하면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 기업이 크다고 가치 있는 것이 아니고,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해서 훌륭한 기업이 아니다. 받은 것에 대한 보답이 사람과 기업의 의무`란 경영철학을 강조하셨다"면서 "모자란 힘이나마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갈등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면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도 지난해 일본의 폐건전지 수출 금지로 피해를 본 적이 있다. 당시 한 회장은 남미와 아프리카 등으로 수입처를 다변화해 위기를 극복했다. 

▶▶He is…
△1958년 강원 양양 △서울 보성고 △아주대 화학공학과 △한양대 공업화학과 석사 △1983년 단석산업 사원 입사 △2004년 단석산업 부사장 △2012년 단석산업 대표이사 △2013년 제63회 이달의 무역인상  


 

한국바이오연료포럼 공식 출범···초대회장에 유영숙 전 장관

2019.06.18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대응 바이오연료 의미와 가치 재조명

유영숙 한국바이오연료포험 초대 회장(앞줄 우 7번째),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앞줄 우 6번째)를 비롯한 포럼 회원과 발기인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  유영숙 한국바이오연료포험 초대 회장(앞줄 우 7번째),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앞줄 우 6번째), 한승욱 단석산업 회장(앞줄 좌 7번째)을 비롯한
                                          포럼 회원과 발기인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바이오디젤, 발전용 바이오중유, 바이오매스, 석탄액화연료유, 유화연료 등 석유대체 바이오연료의 보급 확대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한국바이오연료포럼의 법인화를 위반 창립총회가 18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호텔에서 개최됐다.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바이오연료가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을 역임했던 유영숙 KIST 박사를 초대회장으로 초빙해 공식 출범하게 된 한국바이오연료포럼 창립행사에는 정부, 학계 및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회장인 단석산업 한승욱 회장, 발전사 및 SK케미칼 등 바이오디젤 제조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영숙 바이오연료포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그 어느때보다 바이오연료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며 “이번 창립총회 및 기념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연료의 의미와 가치가 제대로 조명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손주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바이오연료 산업의 활성화와 연구에 힘을 보태 다양한 연료개발과 보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서동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청정에너지연구센터 박사는 ‘국내 바이오연료 현황 및 전망’을 통해 “화석 대체연료로 창해에탄올, GS칼텍스, SK이노베이션, 화학연구원 등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이 기초, 응용, 시범, 파일롯단계의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바이오연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오디젤, 바이오중유의 경우와 같이 폐자원 순환 시스템 개발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IMO 2020 규제에 따른 선박용 연료 황함량 규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가 연료의 한계성 극복을 위한 고가 화학물질을 함께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기은 서경대 교수는 정부의 에너지정책과 바이오연료에 대해, 이관영 교수는 국내 미세먼지 현황과 저감대책을, 이충국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센터장은 국내 온실가스 현황과 저감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지난 2015년 7월 RFS제도 도입을 통해 자동차용 경유에 바이오디젤을 혼합하기 시작해 현재 3.0%까지 높인 상황이다. 또한 발전용 바이오중유는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3월부터 본격화되고 있지만 현재 바이오에탄올에 대해서는 시범사업조차 시작하지 못한 상태다

바이오연료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존 화석연료와의 가격 경쟁력을 통한 경제성 확보 및 유통 등과 같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선결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는 물론 바이오연료 보급을 확대하지 않고서는 미세먼지 감축은 물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제시한 약속을 지킬 수 없다는 측면에서 바이오연료 보급 및 확대는 앞으로 불가피한 선택과 과제가 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차 의과학대학교, 'AI 전문연구실' 개소

2019.05.28

▲'인공지능 전문연구실' 개소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 차 의과학대학교은 지난 21일 차바이오 컴플렉스 3층 회의실에서 ‘인공지능 전문연구실’ 개소식을 거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인공지능 전문연구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커넥티트 병원과 커넥티트 팩토리의 실증을 위해 차 의과학대학교 보건산업대학원, 팬타시큐리티㈜, 차병원그룹, ㈜단석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발주한 연구과제에 지원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주하게 됐다.


보건산업대학원은 2000년 설립이후 지금까지 보건, 임상, 연구, 사회, 디지털 헬스케어 등 관련분야의 우수한 교수진, 차병원 그룹 및 관련 정부기관과 민간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현장 연계와 이론 및 실무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하는 일련의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서 이번 연구과제 수주에 많은 노고와 심혈을 기울였다.


‘평생복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고자 보건산업대학원은 융합 디지털 헬스케어 트랙을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는 융합 디지털 헬스케어 트랙의 정태경교수가 주도해 과제를 수주했다. 오는 2026년까지 약 37억 5000만원의 정부 혁신도전형R&D 펀드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해외 기관으로서 영국 University College London(이하 UCL대학)과 LA헐리우드 차병원이 국제협력 파트너로 새로운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한다.


보건산업대학원 전병율 원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번 ‘인공지능 전문연구실’ 개소식을 통해 의료정보와 스마트 팩토리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중요한 연구를 하게 되어, 우리 대학원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앞으로도 실질적인 헬스케어의 프론티어로서 나설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8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성료’

2018.11.16

 

▲ 2018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한국에너지학회(회장 김경원)와 투데이에너지(발행인 김완진)는 16일 임피리얼팰리스 서울호텔 셀레나홀에서 ‘2018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장관상인 ‘대상’ 부문은 종합대상 2개 기업을 포함한 8개 기업, 환경·에너지 공공기관장상인 ‘금상’은 6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학술부문(학술대상 등 5개 부문)은 총 5명이 각각 수상했다.


 학술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술부문에서는 이관영 고려대학교 연구부총장이 학술대상을 수상했으며 장원석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 수석연구원이 학술연구상을, 한승욱 (주)단석산업 대표가 학술기술상을 수상했다. 


김경원 한국에너지학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세계적인 에너지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우리 에너지산업도 커다란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으며 정부는 신기후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 속에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의 마찰과 이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갈등의 극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소통과 참여를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 에너지패러다임의 변화, 녹색성장이라는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에너지시스템을 혁신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창출해 나가야 할 것이며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은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명실상부한 환경·에너지분야의 발전을 견인하는 최고의 상”이라고 평가했다.

 

단석산업, 장학금 기탁

2018.11.02

 

[새전북신문] 주식회사 세아베스틸과 단석산업은 26일 1,650만원 상당의 군산사랑상품권 및 장학금 1,680만원과 이웃돕기성금 2,000만원을 각각 군산시에 기탁했다.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다. 

단석산업(회장 한승욱)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기간 중인 지난 26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단석산업은 1965년 설립되어 정밀화학 소재, 바이오에너지, 비철금속 3대사업 영역에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고 성장해나가고 있는 친환경 부품소재 선도기업으로, 지난해에도 나눔캠페인 기간에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업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군산시도 시민 모두가 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 희망2019나눔캠페인

2018.11.01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내년 1월 31일까지 75억 목표 

 
[브레이크뉴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의 막을 올리고 2019년 1월 31일까지 73일간의 일정으로 성금 모금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은 전주대 JJ 윈드 앙상블의 재능공연을 시작으로 ㈜단석산업 한승욱 회장의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1호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2019년 배분사업 지원금 전달식 및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기원하는 희망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웃을 돕는데 계절이 따로 있을 수 없지만 따뜻한 마음이 더욱 그리워지는 송년이 찾아왔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희망을 가득 담아 높이 오르는 저 풍선처럼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겨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송하진 지사는 "우리 도민들은 지난 19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이뤄내는 저력을 발휘했다"며 "올해도 함께 뜻을 모아 20년 연속 100도 달성을 이뤄 이웃사랑과 정(情)이 풍성한 전라북도의 힘을 보여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은 "사랑의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로 지난해와 같이 평년보다 10일 일찍 모금을 시작해 73일간 각 신문사와 방송사‧주민 센터 등을 통해 성금을 접수한다.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과 동일한 75억원으로 모금된 성금은 전액 전북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소년, 소녀가정‧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도민들의 소중한 성금을 온도로 표현해 모금 현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모금 목표액의 1%인 7,50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전주 종합경기장 사거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도씩 올라간다.

한편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은 경기 악화와 경제적 불황으로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비롯 기관 및 단체 등이 늘어나는 상황에 도민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전달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단석산업, 해외공략 잰걸음…

2018.10.14
한승욱 단석산업 회장(왼쪽)과 티샘 유니그린 대표가 최근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맺었다.
▲ 한승욱 단석산업 회장(왼쪽)과 티샘 유니그린 대표가 최근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맺었다.

[매일경제] 경기도 시흥시에 본사를 둔 단석산업(회장 한승욱)은 폴리염화비닐(PVC) 안정제 생산 부문 국내시장 1위 기업이다. PVC 안정제는 PVC로 만든 플라스틱에 열을 가해 원하는 모양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플라스틱 첨가제로 새시, 전선, 파이프, 상하수도관 등을 만들 때 사용된다.


그런 단석산업이 국내 시장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영토 넓히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석산업은 파키스탄 현지 기업과 합작해 만든 조인트벤처(Dansuk Industrial Co Pakistan)를 이달 말 완공해 시운전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연내 시운전을 마무리하고 내년 공장을 본격 가동하면 해마다 1만5000t의 PVC 안정제가 파키스탄 현지에서 생산된다. 


단석산업의 현지화 전략은 파키스탄에 머무르지 않는다.


최근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인 유니그린과 합작회사(Hangreen)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에 공장 용지까지 확보했다. 내년 말 공장이 완공되면 2020년부터는 연간 2만5000t의 PVC 안정제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2020년 단석산업의 PVC 안정제 연산 능력은 현재 5만t에서 9만t으로 늘어 10만~12만t 규모인 국내 PVC 안정제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을 더 공격적으로 두드릴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PVC 안정제 생산 능력이 2배 가까이 늘어나는 2020년은 단석사업이 2015년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계열사 2곳을 포함해 매출 1조원 달성, 세계 최고 1등 제품 생산, 다니고 싶은 직장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해이기도 하다. 

국내 PVC 안정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단석산업이 해외 현지화 전략에 나선 것은 100% 수입에 의존하는 PVC 안정제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다. 

PVC 안정제 원료가 생산되는 현지에 공장을 만들어 생산한 PVC 안정제를 역수입하면 원가 절감이 가능해 다른 경쟁자에 비해 가격 우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현지에서 생산한 PVC 안정제를 해당 국가, 인근 나라에 판매하면 물류비 등이 적게 들어 새로운 판로 개척에 유리하다. 

단석산업은 해외 현지화 전략을 통해 `내수 대 수출` 비중이 `6대4` 정도인 PVC 안정제 매출이 수출 주도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승욱 단석산업 회장(60)은 "파키스탄·말레이시아 합작법인이 본격 가동되면 기존 30개국 거래처뿐만 아니라 동남아 신규 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친김에 단석산업은 파키스탄·말레이시아 합작공장 오픈 이후 베트남(PVC 안정제 생산), 말레이시아에 합작법인(플라스틱 가공첨가제·올레인산 생산)을 추가로 설립해 동남아 등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965년 설립된 단석산업은 업계에서 정밀화학산업의 산증인으로 불린다.

1965년 노벨화학공업사로 창립해 국내 최초 시약제조, 유산망간을 개발했고, 1989년 단석산업으로 사명을 변경한 뒤에는 정밀화학소재(PVC 안정제), 바이오에너지(바이오디젤·바이오중유), 금속소재(재생연)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PVC 안정제 국내 시장 1위, 바이오디젤 국내 시장점유 2위(정유사 비계열사 중에서는 1위), 폐배터리 등을 재활용해 재생연료를 생산하는 폐자원 리사이클 시장에서 국내 선두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2014년 4183억원의 매출을 낸 단석산업은 지난해 매출을 5840억원으로 끌어올려 3년 새 40%나 고속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매출 목표는 6000억원으로 바이오에너지와 금속소재 부문에서 각각 42%, 정밀화학 소재 부문에서 16%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